전남도선관위,해당 입후보 예정자 검찰 수사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무안 일로와 영암 미암에서 농협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살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입후보 예정자들을 검찰에 고발했다.전남도선관위는 오는 6월23일 실시하는 영암군 미암농협조합장선거와 오는 24일 실시하는 무안군 일로농협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들에게 음식물 또는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고 있는 입후보예정자들을 적발했다.
영암미암의 경우 조합원 등 12명을 자신의 집으로 불러 35만원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한 입후보예정자 A씨와 친구 B씨를 광주지검 목포지청에 고발했다.
또 무안 일로농협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지난 6일 합동칠순잔치 대상자인 조합원과 가족 5명에게 화장품세트 각 1개씩을 제공하는 등 총 22만4000원 상당의 기부행위를 한 입후보예정자 C씨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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