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옥천에 슬러지 탈수기 공장 입주
해남 옥천에 슬러지 탈수기 공장 입주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3.19 1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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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항에도 요트장 조성
해남군 옥천 농공단지에 슬러지 탈수기 생산공장이 입주하고 완도항에 요트장이 조성된다.

전남도는 19일 도청 정약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김충식 해남군수,김종식 완도군수,박경득 (주)리젠코리아 회장과 박광선 대표,장해식 (주)장보고 요트클럽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26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주)리젠코리아는 해남군 옥천면 농공단지 내 5천㎡ 부지에 총 100억원을 투자해 기계 제조공장을 설립한다.

이 업체는 전기성질을 활용해 슬러지 함수율을 60%까지 탈수할 수 있는 전기침투 탈수기와 자연 바람만으로 슬러지 함수율을 20%까지 건조할 수 있는 자연통기 건조기를 생산하게 된다.

(주)리젠코리아는 세계 최초로 기계적 작용만에 의해 하수·폐수·가축분뇨·음폐수 등의 슬러지 함수율을 60%미만까지 저감할 수 있는 신기술을 개발한 ‘녹색기술’ 업체로 알려졌다.

이 업체는 제품을 대기업체에 대한 판매는 물론 환경관련 기계기술의 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일본에까지 수출하고 있다.

또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주)장보고 요트클럽은 완도항에 요트 10척 규모인 16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성수기에는 완도 일원의 다도해 해상관광사업을 추진하고 비수기에는 연간 20만명 이상 찾아오는 낚시 인구를 대상으로 낚시용 요트 대여 사업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이와함께 서남해안 일대에 권역별로 연계한 요트항로를 개발,해양레저산업을 확대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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