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12조원대 치수대책 사업 등 포함
전남도는 영산강과 섬진강 살리기에 총 66개 사업 12조5천248억원 규모의 추진계획을 세워 정부의 4대강 살리기 마스터플랜에 반영해 달라고 건의했다.전남도가 마련한 영산강 살리기사업은 2급수 이상 수질개선을 목표로 하천정비 사업에 2조1천624억원,홍수조절지등을 통한 홍수와 가뭄을 예방하기 위한 치수대책 사업에 1조9천536억원이다.
또 영산포구 재개발사업과 배수갑문 확장 등에 549억원,다야뜰 생태 테마공원,자전거도로 개설 등 영산강변의 문화유적 발굴과 친수 공간 조성사업에 4조4천503억원 등 총 9조1천212억원 규모다
이밖에 섬진강 살리기는 재해예방과 수질보전,경관개발 사업위주로 총 3조4천36억원에 달하는 투자계획을 세웠다.
사업별로는 하도정비와 하천제방보강 등 치수대책사업에 2천365억원,곡성과 구례순천광양지구 수변공원조성 등 수질보존사업에 1조635억원이다.
이와함께 섬진강 보성강 강변도로와 광양 망덕지구 해양복합 테마랜드 조성 등 경관 개발 사업에 2조1천36억원 등이다.
전남도는 양대 강 살리기 사업의 국비 반영을 위해 국토해양부가 4대강 마스터플랜을 마무리할 것으로 보이는 5월 이전까지 해당 실국별로 관련된 중앙부처를 방문 협의하기로 했다.
영산강 섬진강 살리기 사업이 정부의 마스터플랜에 포함되면 18만개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