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항만청,입출항 등 업무추진 불편 발생
목포지방해양항만청은 대한조선소가 포함된 해남 화원일반산업단지 해역도 목포항 항계에 편입시켜 줄 것을 국토해양부에 건의했다.목포항만청에 따르면 현재 대한 대한조선소에서 건조되는 신조선박이나 수리를 위해 입항한 선박 시운전도 목포항 항계안으로 입출항하고 있지만 항계밖으로 돼 있어 관련업무를 추진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목포항 항계를 확장하는 방안이 시급하다고 목포항만청은 덧붙였다.
목포항만청이 요구한 항계확장방안은 대한조선소가 건설중에 있는 화원일반산업단지까지 포함하는 것으로,산단 개발권자인 대한조선소 뿐만 아니라 해남군까지 항계확장에 동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삼열 목포지방해양항만청장은 "대한조선소 전면해역이 항계확장에 포함될 경우 이용하는 내외항 선박의 편의를 크게 개선시킬 수 있어 목포항 인근 대불국가산단과 삼호지방산단의 조선관련 산업과 연계되어 운영될 경우 목포항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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