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 전개
완도해경이 이달부터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펼친다고 밝혔다
해경은 선박에서 처리가 어렵고 육상으로 가져와도 마땅히 처리할 곳이 없어 대부분
바다에 버려지거나 부두에 방치되는 경우가 많아 해양환경과 주위 경관을 헤치는
행위를 막기 위해 관내 항/포구에 어선 발생 생활쓰레기 분리 수거대를 설치했다는 것,
완도해경은 친환경 녹색성장 프로젝트의 하나로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을 추진해 분리수거대 관리는 수협에서 선정한 녹색도우미가 담당하고 해당
지자체는 수거된 해양쓰레기를 처리하는 등 유관기관 공동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또 어선에서 발생하는 생활쓰레기와 폐어구 등으로 인해 바다가 오염되고 해양생물의 서식환경이 악화되고 있다며 앞으로 어선에서 발생하는 쓰레기를 되가져와 생활의
터전인 바다를 깨끗이 가꾸는데 어업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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