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17일 소안면 항일운동기념관에서 70여명의 입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남대학교 평생교육원 완도캠퍼스 개강식을 열었다

완도군은 지난 2003년부터 평생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는데 올해는
전남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교육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올해는 소안권역을 비롯해 총 5개 과정으로 1,053명이 강좌에 참여할
예정인데,강사들의 품격있는 교양강좌로 한차원 높은 교육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

20대에서 80대까지 남녀노소 구별없이 배움에 대한 열의와 의지가
있는 군민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과목을
채택 했다

완도군평생교육원은 금일권<요가,댄스스포츠> 노화권<우리춤,
댄스스포츠> 소안권<댄스스포츠>으로 나눠 실시된다

매년 1/2월에 모집해 3월부터 12월까지 무료로 교육을 실시 하며
12월 수료식을 통해 전남대학교와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명의로
수료증을 수여한다

완도군평생교육원은 전액 군비지원으로 위탁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