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위기 극복 취지, 예산 4천만원 일자리 창출에 사용키로
목포시의회가 해외연수를 전면 중단하고 관련예산 전액을 반납하기로 했다.목포시의회는 그동안 상임위원회별 간담회와 전체의원 회의에 이어 이날 의장단과 상임위원장단 주례회동을 통해 올 의원 국외연수 추진을 전면 중단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시의회는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277회 임시회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에서 의원 국외여비와 수행공무원 국외여비 4천00만원 전액을 삭감할 예정이다.
시의회의 이번 국외여비 삭감방침은 경제위기를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결정됐으며 삭감된 예산은 서민경제 안전대책을 위한 일자리 창출사업에 사용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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