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64회 식목일을 맞아 진도군이 5일 나무심기 행사를 열었다

진도군은 봄의 새싹이 움트는 경칩날 지역민들과 공직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진도 향교 주변에 진도 군화인 동백나무
400본을 심었다

진도군은 이와함께 77na의 면적에 후박과 동백,황칠,가시나무 등
난대수종으로 10만2천그루의 나무를 심을 예정이다

진도군 환경녹지과 관계자는 앞으로 진도 지역에서 잘 자라는
향토 수종인 난대수종을 지속적으로 심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녹색의 산림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조림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울창한 숲은 무한한 가치를 지닌 최대의 재산으로 지구 온난화 등
기후 변화로 인한 기상 이변과 해수면의 상승,생태계 교란 등이
심각 해지면서 숲이 주는 혜택을 절감하는시대에 나무심기 식목일
행사가 더욱 빛을 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