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완도,진도,장흥,강진 지역 범죄예방과 범법자 재범방지 효과 커
법무부 광주보호관찰소 해남지소<소장 김양곤>가 6일 개청돼 업무에 들어갔다

소병철 검사장은 치사를 통해 해남보호관찰지소가 개청됨에 따라
해남,완도,진도,장흥,강진 지역의 범죄예방과 범법자의 재범방지
업무를 보다 효과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됐다 며 최근 시행된
성폭력범죄자 위치추적전자장비시스템 실시에 만전을 기해
줄것을 주문했다
또 해남보호관찰소가 전남 남부권의 범죄예방 중심기관으로
역할을 다해 줄 것 을 당부했다
최수환 법원해남지원장은 축사를 통해 해남보호관찰지소 업무의
조기 안정과 업무 기반 구축을 위해 많은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 며 보호관찰소가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재범방지에
중추적인 역할을 다해 줄것을 당부했다
김충식 해남군수도 해남에 보호관찰소가 개청한 것을 환영하며
지역의 범죄예방 활동 등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남보호관찰지소 개청으로 그동안 목포나 순천으로 원거리
출석하던 해남,장흥 지역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크게 개선되고,지역사회에 보호관찰소가 자리잡음으로서 재범의
위험성이 높은 대상자에 대한 밀착지도로 재범방지의 실효성이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국 보호관찰소는 이번에 신설된 해남보호관찰지소를 포함해
서울,부산,대구,광주등 대도시 16개 본소와 중 소도시에 36개
지소 등 52개 보호관찰소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광주/전남지역에는 이번 해남지소의 신설로 광주보호관찰소 외
목포/순천과 함께 3개 지소가 보호관찰업무를 시행하게 됐다
개청식에는 소병철 검사장과 최수환 법원해남지원장,최인규
장흥지원장,문찬석 검찰해남지청장,김태철 검찰장흥지청장,김충식
해남군수,김윤섭 해남교육장,정진석 범죄예방위원 해남지역협의
회장등 12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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