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영순 목포상의회장,발전기금 1억원 기탁
주영순 목포상의회장,발전기금 1억원 기탁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9.03.03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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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회장에 재선출,취임식 비용 어려운 이웃 돕기로
주영순 목포상공회의소 회장이 이 단체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주영순 회장은 목포상의 19대 회장에 이어 20대 회장으로 선출돼 앞으로 3년간 연임하게 됐으며 어려운 경제상황을 감안,취임식을 취소하는 대신 1천만원을 실직자 등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기로 했다.

주 회장은 지난 2006년 19대 목포상의회장으로 취임하면서도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한 바 있다.

주 회장은 이에 앞서 국제라이온스B2지구 총재로 재임할 때도 전남라이온스 회관 건립에 2억원 상당의 부지와 건립기금을 후원하기도 했었다.

특히 목포상의가 서남권 1시9개군이라는 넓은 지역을 관할하고 있으면서도 상대적으로 회원기업이 적고 주사업과 활동이 목포에 국한되던 것을 영암과 무안,신안,해남지역기업을 상공의원으로 대거 영입,목포상의 규모를 확대하기도 했다.

주영순 회장은 지난 3년 임기동안 목포-제주간 해저터널건설,J프로젝트,목포대 의과대학신설,조선산업 활성화등 지역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주력해 왔다.

주영순 회장은 연임하게 된 것에 대해 “앞으로 더욱 분발하라는 채찍질로 받아들이며 회원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발 벗고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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