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년 10개월여 남겨놓고 후배들 위해 용단 내렸다
정완배 완도군 기획예산실장이 39여년의 공직생활을 뒤로하고 2일 공로연수에 들어갔다

정 실장의 정년퇴임은 오는 12월로 아직 10개월여 남았으나
후배들을 위해 용단을 내렸다
새마을운동이 한창이던 지난 70년 7월 공직에 입문해 도서의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완도발전과 지역민 복지증진에 큰 업적을
남겼다
문화공보실장과 사회복지과장,총무과장,기획예산실장 등 을
엮임 하면서 내부적으로 안정과 화합을 중요시 했고 각종
대 소민원을 원만히 처리했다는 평을 받았다
정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몸은 정들었던 군청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항상 동료 공직자 여러분과 함께 하고자 한다면서
인생선배로서 긍정적인 사고와 창의성과 적극성,양보의 미덕,
배려와 화합,겸손한 자세 등을 견지했으면 한다고 조언했다
정 실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면서 지역인재 육성사업에
조그마한 힘을 보태는 의미에서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정연퇴임은 오는 1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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