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3월부터 매월 한차례 기항
목포항 동남아와 중동을 연결하는 컨테이너 정기항로가 개설된다.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현대상선의 부산-타이완-홍콩-싱가폴-말레이시아-파키스탄-중동-광양-부산을 잇는 한국-중동간 인트라 아시아(Intra Asia) 항로에 목포항을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그런데 목포항의 경우 당분간 매월 한차례 기항하다가 물동량 추이고려해 일주일에 한차례씩으로 늘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서 2일 목포신항에서 입항식 행사가 열린다.
이 선박은 현대상선 소속 현대 어드밴스호(2만5000톤급)로 대불공단 소재 한라보워터제지 컨테이너 75톤을 싣고 당일 광양항으로 출항한다.
중동항로개설은 목포지방해양수산청과 목포신항만 (주) (대표이사 최병수)의 목포항 활성화를 위한 물동량 유치노력의 작은 성과로 볼 수 있다고 목포해수청은 설명했다.
이와함께 올안에 3-4개 국제 정기항로 추가개설을 추진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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