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문 해남고 출신 우수학생 초청 간담회 열어
명문 해남고 출신 우수학생 초청 간담회 열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2.24 22: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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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부터 명문대 입학생 33명 배출
해남군<군수 김충식>은 24일 해남고를 졸업하고 명문대에 입학한
우수학생을 초청해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우수 인재들의 사기진작과 해남사랑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한 시간으로 장학사업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창의
적이고 세계적인 인재 양성을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해남군은 1999년부터 명문학교육성사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까지
명문대 입학생 33명<서울대 11,고려대 13,연세대 9>을 비롯해 많은
인재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사법고시 합격생까지 배출해 해남고가 명문고로서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간담회에는 장학생 18명<재학생 12명,신입생 6명>과 장학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장학증서 전달과 함께 사법고시 합격생인
오수빈 군<명문1기생>의 사례발표가 이어졌다

오군은 명문고 졸업에서 사법고시 합격까지 라는 사례를 통해
군 장학금 지원으로 학업에 전념할 수 있었다고 밝히고,후배들에게
해남고 진학을 권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해남군은 이번 간담회는 지역 우수인재들의 사기진작과 함께
애향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것 이라며 장학사업에 다양한 의견수렴과
명문고 출신간 인적네트워크를 구성해 해남발전의 견인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그동안 33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입학금과 4년간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지금까지 총 4억1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지역우수인재 양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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