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무늬잎마름병 등 병충해관련예산 51억 확보
줄무늬잎마름병 등 병충해관련예산 51억 확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2.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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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의원,모내기전 육묘상자부터 애멸구 방제해야 한다 주장
민주당 김영록의원<해남,완도,진도>은 19일 열린 국회농림수산식품위원회에서
장태평 장관에게 벼 줄무늬잎마름병에 대해 철저한 사전방제대책을 세울것을 촉구했다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지난 2002년 발생한 이후 충남과 전북,전남 등 우리나라 주요
쌀 생산지역에 발생해 농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주고 있다

특히 2007년에는 충남,전북에 14,137ha,2008년에는 전남서남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6,000ha에 이르는 큰 피해를 입혔다

김영록 의원은 장태평 장관에게 벼 줄무늬잎마름병은 벼 에이즈라고 할 만큼 방제도
어렵고 피해가 심하다고 말하고 근본적인 대책으로 못자리를 하면서 육묘상자에
직접 방제를 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강조했다

또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발생지역 육묘상자를 소독처리 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
하겠다는 약속을 조속히 시행하라고 촉구했다

장태평 장관은 벼 줄무늬잎마름병 사전방제를 위해 2009년 예산 51억원을 확보,
이달말 또는 3월초 시.도에 사전방제비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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