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양식장 전복절도범 등 2명 구속,장물취득한 1명도 검거
공동양식장 전복절도범 등 2명 구속,장물취득한 1명도 검거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2.18 10: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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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버장비 이용해 43차례에 걸쳐 2.000여만원어치 훔쳐
완도지역 전복양식장에서 상습적으로 전복을 훔쳐온 일당 2명과
훔친전복을 싼값에 사들인 사람 등 3명이 해양경찰에 붙잡혔다

완도해경은 장흥군 회진면 이 모씨 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전복을 매입한 김 모씨를 장물취득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해경에 따르면 구속된 이 씨등 2명은 고속 선외기를 이용해
완도군 보길도와 노화도 해상 등 마을 공동양식장에서 43차례에
걸쳐 302kg<시가 2,000여만원>을 철취해 수협 등에 판매해온 혐의다

경찰은 또 훔친 전복을 매입한 김 씨를 붙잡아 피해지역 실황조사
등을 통해 또 다른 여죄를 추궁하고 있다

완도해경은 해상 전복 절도사범,민생침해사범 등 어업인 생존권
침해범죄에 대해서는 과학적 수사기법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철저히 검거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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