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12개 선거구 모두 민주당,의석도 84석으로 늘어
지난해 4월 총선때 민주당 공천에서 탈락한 뒤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이윤석 의원(무안·신안)이 민주당에 복당하게 됐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위원장 이미경 사무총장)는 지난 13일 회의를 열어 “이 의원의 복당 신청에 결격사유가 없다”고 결론을 내렸다.
따라서 3월초 열리는 당무위원회의에서 이의원에 대한 복당이 확정되면 복당절차가 마무리돼 민주당적을 회복하게 된다.
이윤석의원의 복당으로 민주당 의석은 82석에서 83석으로 늘어나게 됐다.
특히 이윤석의원의 민주당 복당으로 12곳의 전남지역 국회의원 선거구 모두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차지하게 됐다.
무소속 강운태(광주 남구)의원과 유성엽(전북 정읍)의원은 아직 민주당에 복당신청서는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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