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사자사지 목탑복원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영암 사자사지 목탑복원을 위한 학술심포지엄
  • 정 오 류
  • 승인 2009.02.10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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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영암군정보문화쎈터서 개최
영암군은 전라남도 지방기념물 제197호인 영암 사자사지 목탑복원을 위한 타당성
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

심포지엄은 전남대학교<연구책임자 천득영,건축학>에서 실시한 타당성 연구조사
결과와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복원의 타당성과 당위성에 대해 토론했다

또 사자사지의 발굴성과<최인선 순천대교수> 고려시대 옥탑의 구조형식 유형
<김경표 충북대교수> 영암 사자사 목탑복원계획안<천득염 전남대교수>등을 발표
하고 문화재청 문화재연구위원인 윤홍로,박강철 위원 등이 토론에 나서 복원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영암 사자사지는 그동안 천황사로 불렸으나 지난 1995년 순천대학교 박물관에
의해 사자사라는 명문 기와가 출토되면서 사자사라 불리게 됐고 탑자와 주불전으로
보이는 건물지가 확인 됐다

현재까지 알려진 고려시대 목탑지로는 영암의 사자사목탑지와 남원 만복사지,개풍
흥룡사지,하남 천황사자,남원 실상사탑지 등 12개소나 현재 복원된 사례는 없으며
영암 사자사 목탑이 복원될 경우 최초의 고려시대 목탑복원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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