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만수협 전 상무 등 전/현직 임직원 6명 입건
양만수협 전 상무 등 전/현직 임직원 6명 입건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2.05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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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금횡령과 조합원에 총 4억3천여만원 손해 입힌 혐의
민물장어 양식조합인 양만수협 공금과 업무추진비 등을 횡령하고 조합원에게
4억3천여만원의 손해를 입힌 전/현직 임직원 6명이 경찰에 입건됐다

전남지방경찰청<청장 박영헌>은 양만수협 전 상무 J 모씨<50>와 현 양만수협
직원인 3급대리 K 모씨<47>등 6명을 업무상 배임과 횡령 등 혐의로 불구속입건
후 송치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6년 2월24일까지 99회에 걸쳐 양만수협조합원
갹출공금 5천300여만원과 업무추진비 2천700여만원을 횡령하고,부실조합원에게
대출을 취급해 쌍방보증 조합원에 총 4억3천400여만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다

경찰은 이같은 유사사례가 재발되지 않도록 부실운영조합과 금융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수사를 벌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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