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지 준설·흙 수로·관정 개발 등 점검
전남도가 농업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감사에 착수한다.전남도는 저수지 준설,흙 수로 구조물화사업과 관정개발사업 등 농업용수개발사업 추진실태에 대해 특별 감사반을 편성,2월과 3월 두달동안 집중적인 감사를 벌이기로 했다.
이번 농업용수개발사업에 대한 감사는 사업계획 수립의 적정여부와 현장시공과 사후 관리실태 등 사업추진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부실시공을 근절하는데 역점을 두고 각종 자재의 적정사용,설계도서와 시방규정 준수 여부,부족과 조잡시행 여부 등 현장위주의 집중감사를 실시하게 된다.
임근기 전남도 감사관은 “부실시공을 추방하고 견실시공을 정착시키기 위해 감사 결과, 예산낭비와 부당집행 사례에 대해서는 회수 또는 감액조치를 취하겠다”며 “특히 부실시공으로 적발된 업체 및 관련 공무원에 대해서는 엄중 조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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