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일보 열독율 여전히 1위…중앙·한겨레 순
조선일보 열독율 여전히 1위…중앙·한겨레 순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1.27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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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저널 ‘선호 브랜드’ 조사 결과
조선일보가 언론 선호도와 열독율 조사 결과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사주간지 ‘시사저널’이 여론조사기관인 미디어리서치와 함께 전국 성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가장 좋아하거나 즐겨보는 신문이 무엇인가’를 조사한 결과, 조선일보가 21.9%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중앙일보 15.2%,3위 한겨레(13.1%)순이었다.

동아일보는 11.2%, 매일경제 7.5%, 경향신문 4.5%, 한국일보 2.5%, 기타 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결과‘없다, 무응답, 모름’은 17.1%였다.

시사저널에 따르면 조선일보는 20대 조사에서 한겨레(21.7%)에 이어 2위를 차지했지만 30대에서는 19.0%로 중앙일보,한겨레를 제쳤다.

또 중앙일보는 세대별·지역별로 특별한 특징이 없이 전체 부문에서 조선일보에 비해 고르게 2위를 한 것에 비해, 한겨레는 20대, 호남 지역, 학생층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11.2%로 4위에 그친 동아일보는 60세 이상 연령층과 강원·제주지역에서 각각 조선일보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방송의 경우 KBS 34.5%, MBC 30.1%로 나타났다. 그 뒤를 이어 SBS 15.8%, YTN 5.1% 등이었다. EBS와 케이블 채널 등은 모두 5.0% 미만으로 나타났다.

한편 시사저널이 22일 발간한 ‘1005·1006호 설 합병호’는 신문 등 14개 분야에 대한 ‘선호 브랜드 소비자 조사’를 벌인 결과를 싣고 있다.


이 조사는 1월14일 하루동안 전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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