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 사업 성공 기원...올 하반기 착공
무안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계획 승인을 기념하는 군민화합 한마당 행사가 지난 23일 무안 승달문화예술회관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지난 2005년 7월 8일 산업교역형 무안기업도시 시범사업 선정이후 지난 3년 6개월간 준비해 온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의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이 지난 19일 국토해양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음에 따라 열린 것.

행사장에는 서삼석 무안군수를 비롯한 박준영 전라남도지사,진주 주한중국대사관 상무공사,박주선 민주당 최고위원,이윤석 국회의원, 정길수 무안군의회 의장,두산중공업,농협 등 기업도시 참여 출자사 대표와 각급 기관사회단체장과 주민들이 참석했다.
한중국제산업단지 개발사업은 한중양국 정부의 지원하에 추진하는 국가간 최대이자 최초의 협력사업으로 향후 무안읍,청계면 현경면 일원 17.7㎢에 인구 5만5천명 규모의 자족도시가 조성된다.
앞으로 편입토지 물건조사 등 토지보상과 이주대책 착수,실시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올 하반기 착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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