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과학관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해양수산과학관 설 연휴기간 정상 개관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1.23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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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원통형수조 등 볼거리 풍성…해양수산 교육장 각광
해양수산 교육장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수 전남해양수산과학관이 설 연휴에도 문을 연다.

설 연휴 첫날인 24일부터 27일까지 개관하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여수 돌산읍 무슬목에 위치한 해양수산과학관은 전시관에 여우고기와 같은 희귀어종과 전남 연안에서만 서식하는 일부 다처제인 용치놀래기 등 각양각색의 물고기 100여종 5천여마리가 전시돼 있다.

또한 실제 바다 속을 탐험하는 듯한 가상체험이 가능한 3D입체 영상관을 비롯해 각종 패류,산호,화석 등을 볼 수 있다.

특히 각종 어패류 200여종 2만마리를 직접 눈으로 보면서 잡아보고 만져볼 수 있는 체험수족관은 어린이,청소년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와함께 주변의 빼어난 해변 풍경은 향일암과 함께 필수 관광코스로 정평이 나 있고 소나무 숲과 몽돌해수욕장은 가족단위 관광객이나 학생들의 좋은 휴식공간이 되고 있다.

전남도는 앞으로 해양수산과학관을 전국적인 교육과 관광명소로 육성하기 위해 국내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바다거북이(6마리) 만을 위한 전용 수족관을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98년 개관한 해양수산과학관은 현재까지 337만명의 관람객이 찾았다.

특히 지난해는 개관이래 최대인 55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등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개관이래 최대인 70만명 유치를 목표로 청소년의 현장체험학습 활성화,전시시설에 대한 보강작업도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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