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주민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 행정 실천
진도군,주민 속으로 스며드는 현장 행정 실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1.21 13: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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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과의 대화 종료,건의사항 지역민 입장에서 해결 노력
진도군이 격식이나 형식을 탈피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진솔한 대화의 장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운영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지난 13일부터 21일가지 "함께하는 군정,잘사는 진도 건설"을 위해 2009년
군민과의 대회를 박연수 군수가 직접 7개 읍/면을 방문 실시했다

박연수 군수는 이번 순회방문에서 마을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현안사업과
애로사항을 직접 보고 듣고.현장에서 주민들이 건의한 사항에 대해 답변 했다

군민과의 대회에서 진도군은 군정 현안사업이나 군민에게 약속했던 사업 추진
상황과 올해 주요 시책을 알리는 보고와 건의사항 수렴 시에도 자연스럽게
의견을 개진하는 등 기존의 틀을 깨고 진솔한 대화가 이뤄졌자

이와함께 주민들의 건의사항은 박군수와 지역민들 사이에 자유스러운 토론을
통해 향후 계획 등을 답변하고 서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지역실정에 맞는 해결
방안을 찾기도 했다는 것,

진도군은 지난해 105억원의 팽목연안항 개발 사업비와 국도 18호선 4차선
확/포장사업 시작 등 외형적인 변화와 군민의 실질적인 소득 향상을 통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잘사는 진도군"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걸고
힘찬 도약과 발전을 견인하고 있다

특히 산업단지 지원도로 개설사업 96억원,소포권 농촌마을 종합개발사업 등
국책사업 24건이 선정돼 794억원의 국/도비를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

진도군은 각종 사업의 조기 집행을 통해 사회간접자본시설구축과
투자기업 유치로 미래 지향적인 활기찬 지역 개발을 군정의 최우성 과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박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을 *FTA에 대응한 농/어업 육성 *차세대 동력산업인
해양산업 육성 *천혜의 관광자원과 문화유산 소득화 *투자유치 활성화와
복지사회 구현 등 군민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행정을 통해 잘사는 진도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군민과의 대화에서 군민들은 평소 군정에 대한 관심을 가졌던 사항이나 하고
싶었던 이야기 등을 진솔하게 털어 놨고,군은 150여건의 건의사항에 대해
해당 부서별로 분류,군민의 입장에서 적극 해결되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군민과의 대화시 수렴된 주민 건의사항을 카드화 관리해
자체 세부 추진계획을 세워,해결될 수 있도록 하고 처리사항을 주민들에게
수시로 개별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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