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완공,무안읍 포함 3개 읍면 지역
무안기업도시내 한중단지 개발계획이 정부로부터 승인받았다.국토해양부는 19일 무안군 무안읍과 청계면,현경면 일대 1천772만9천㎡에 대해 무안기업도시 한중단지 개발구역 지정 및 개발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사업시행자인 한중국제산업단지개발(주)과 전남개발공사는 올 하반기까지 실시계획을 마무리하고 이후부터 본격적인 공사착공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무안기업도시 한중단지는 한중 수교 이후 최초로 시행하는 양국합작 대규모 국내 개발사업으로 산업단지를 비롯해 차이나시티,세계 최대도매 유통단지,국제대학단지 등을 갖춘 국제산업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와함께 계획인구 5만5000명의 주거ㆍ교육 등 자족적 복합기능을 가진 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중국 상무부의 해외경제협력구로 지정되어 있어 중국과의 경제교류 활성화에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012년까지 사업비 1조7천600억원을 투자,개발사업을 추진하며 이 가운데 중국자본 7천800억원이 투입된다.
무안군에 따르면 이에 따른 생산유발 효과는 2조4천억원,고용효과는 3만7천명으로 추정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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