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땅끝마을 브랜드 가치 전국 최고
해남 땅끝마을 브랜드 가치 전국 최고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1.16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지도,선호도,지역성 등 조사 결과
해남군 땅끝마을이 전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마을로 선정됐다

2009 한국지방자치브랜드대상에서 "브랜드마을부문"대상을 차지한
땅끝마을은 안동 하회마을과 파주 헤이리예술마을 등 유명마을과
경쟁해 영예의 1위를 차지하게 된 것,

이번 브랜드대상은 중앙일보 조인스닷컴과 KBSi에서 주최,온라인 소비자
조사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1만여건의 유/무형 브랜드 후보군 가운데
20개 브랜드를 최종 선정했다

특히 중앙일보 260만 인터넷 회원과 전문패널집단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선호도,지역성 등을 조사한 결과 땅끝마을이 브랜드 가치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해남군 관계자는 천혜의 자연적 경관과 더불어 남해안 관광의 구심점
역할을 수행해 온"땅끝"의 이미지를 더욱 선양할 수 있게 됐다며 대외적인
브랜드 이미지가 높다는 것을 확인했다 고 밝혔다

고향같이 따뜻한 땅끝의 정서와 자연경관을 잘 살려 모든 군민이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친환경 대표농산물인 쌀과 김,고구마 등에 땅끝을 브랜드로 명명 활용해
많은 각광을 받고 있으며,국토순례시발지라는 상징성이 잘 부각돼 매년
국토순례단이 해남을 찾고 있다고 덧붙혔다

땅끝마을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실시한 2006 국민여행실태조사 결과 가장
방문하고 싶은 지역으로 선정됐고,이번 대상과 함께 마을에 대한 유명세가
이어지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개최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