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와 전남지역 학계, 언론계, 교육계, 사회단체 관계자들이
23일 광주에서 모임을 갖고 서남권 발전협의회를 구성하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는 학계에서 동신대 이균범 총장, 순천대 김재기 총장 장을 비롯해 경제계에서 마형렬 광주회의소 회장, 황금추 전남지역 경제인협회장이 참석했다.

또 지역언론계에서 박흥석 KBC 사장, 박기정 전남일보 사장, 김원욱 광주매일 사장과 종교계 안기영 광주기독교단협의회장, 혜향 광주전남불교사암연합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밖에 직능단체에서는 김성대 광주전남 재향군인회장, 허영애 대한주부클럽 전라남도연합회장도 참석해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건설 등 서남권의 발전을 위한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동신대학교 이균범 총장, 광주상공회의소 마형렬 회장, 순천대학교 김재기 총장 3명을 공동의장으로 추대했다.

따라서 서남해안 관광레저도시 개발뿐만 아니라 영산강, 섬진강, 지리산 권역등 전라남도 전역에 걸친 관광개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서 전남과 광주 시도민의 역량을 결집하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서남권 발전협의회 출범식은 국회의원을 비롯한 자치단체장과 지역각계인사와 위촉직 300-400명으로 구성하기로 했으며, 창립총회와 출범식은 오는 3월 8일 열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