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일식 전문점 9곳 조성 계획
목포 원도심에 일본인이 직접 경영하는 일식전문점이 문을 연다.목포시에 따르면 원도심 옛 기업은행~오거리 도로간 재팬타운에 일본인이 직접 경영하는 일본 전통음식점 1호점이 14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일본전통음식점 '사쿠라'는 기존 상가를 리모델링해 일본 벳부시 청년회의소 부회장 난리 다카히로씨 등 2명이 직접 운영한다.
주 메뉴로는 전골(스끼야끼),곱창(모츠나베) 등이다.
다카히로씨는 "지난해 8월 목포해양문화축제 기간동안 일본 음식을 목포 시민들에게 선보였는데 반응이 매우 좋았다"며 "양 시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원도심 재팬타운에 일본전통음식점을 개설하게 됐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재팬타운 내 9곳에 일식 전문 음식점을 추가 조성해 인접한 목포 맛집 거리, 예술의 거리,원도심 근대 역사문화자원 등과 연계해 이색 관광상품으로 개발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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