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제 정착위해 183억 확보
노인장기요양보험제 정착위해 183억 확보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9.01.12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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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노인성질환․치매노인 요양보호 서비스 강화
전남도가 올 한해 노인 요양시설 신증축 등 노인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에 183억원을 투입한다.

전남도는 노인 요양보호서비스 강화를 위해 요양시설 신축과 증축 그리고 장비보강 계획에 따라 45개 사업에 국비 88억,지방비 87억, 자부담 8억원 등 총 183억을 투입해 복지시설 인프라 구축사업을 대대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이는 지난해 7월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시행으로 수혜자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제도 조기정착을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부족한 시설을 신축하고 노후시설은 증개축사업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물리치료기 등 장비를 보강해 노인요양서비스를 강화할 방침이다.

신축은 18곳 증개축은 4곳 장비보강은 23곳 등이다.

전남도는 이에 앞서 지난해까지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 도입을 대비해 153곳에 국비 298억 등 총 601억원을 투입해 시설확충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

이로인해 현재 장기요양기관으로 등록된 시설은 개인운영 시설을 포함해 요양시설 128곳,재가시설 662곳 등 총 790곳으로 확충률이 90%를 육박하고 있다.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중인 올해 사업까지 완료되면 전남 노인복지시설 확충은 충분할 것이라는 분석이다.

남상창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는 노인복지시설 설치기준 강화를 위해 기존 6인 1실을 4인1실 또는 2인 1실로 변경하고 노후시설 개선을 중점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들이 쾌적하고 안정된 시설에서 편안하게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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