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향토 산업에 선정/70억원 지원 받아
진도 구기자 울금 검정쌀이 농림수산식품부가 지정하는 향토산업으로3년 연속 선정돼 "향토산업 메카"와 "명품화 사업"에 탄력이 붙게 됐다

진도군은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2007년 구기자,2008년 울금,2009년
검정쌀 등 3년 연속 향토산업으로 선정된 것은 진도군이 유일하다 고
밝혔다
향토산업 육성사업은 농어촌에 존재하는 유무형의 향토자원을 발굴해
재배,가공,관광,서비스 산업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증진하는데 목적이 있다
진도군은 2007년 구기자 10억,2008년 울금 30억 등 향토산업 선정으로
40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았다
최근 농림수산식품부로부터 검정쌀이 향토산업 육성사업으로 지정돼
내년부터 2012년까지 3년동안 30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진도군은 1990년부터 검정쌀을 본격 재배하기 시작해 연 8,342톤을
생산하고 있는 등 우수한 생산 인프라를 갖춰 향토산업으로 선정됐다
진도군은 지난해부터 추진해온 구기,울금,대파 등에 대한 지리적표시
제를 추진하는 등 진도군 특산품의 브랜드화를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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