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된 구 토지대장 전산화 탈바꿈
100년된 구 토지대장 전산화 탈바꿈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9.01.09 2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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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토지/임야대장 766,342장 전산화 구축
100년 된 구 토지대장이 전산화로 탈바꿈 했다

해남군은 현재 사용중에 있는 부책식,카드식 종이 토지대장을
보다 신속 정확한 민원서비스와 안전하게 보관관리 할 수 있도록
전산화 사업을 완료 했다고 밝혔다

해남군은 그동안 열악한 재정형편상 사업비 확보가 어려워 사업
추진에 애로를 겪어오던 중 국토해양부 소관 국비 3억원 전액을
지원받아 사업을 마쳤다는 것,

이에따라 지난 1910년대 토지조성사업 당시부터 1990년까지 사용
되어온 토지족보라 할 수 있는 구 토지/임야대장 766,342장<부책
336,393장.카드 429,949장>에 대한 전산화 구축사업을 마무리 했다

구축된 자료는 국토지리정보원에서 지적정보쎈터에 탑재해 전국
온라인 서비스체계로 전환하게 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지적서고에 보관중인 부책식 토지대장은 1910년대
토지조사사업 당시 작성돼 100년이 경과된 현재 마멸/훼손 정도가
심하고 화재등 재난에도 취약할 뿐 아니라 민원 발급에도 적지 않은
시간이 소요 됐었다

전산화사업이 완료돼 전국 어느 시/군에서도 온라인으로 발급이
가능해져 민원처리가 신속해짐은 물론 대장 보존 관리비용의 절감
등 항구적 보존체계를 확립할 수 있게 됐다고 덧붙혔다

해남군은 지금까지 지적업무 전산화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1991년도에
토지<임야>대장,2001년도에 지적<임야>도면,2003년에 한국토지정보
시스템을 구축해 모든 지적업무에 대한 전산화가 완료돼 각종
행정지원과 인터넷 민원서비스까지 전면제공 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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