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청 홍성진 농산유통 담당이 정부 모범공무원에 선발 돼 받은 포상금을
불우이웃 사랑을 실천하는데 사용하기로 해 연초부터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진도군에 따르면 홍성진 담당이 정부표창과 모범공무원 선발규정에
따라 2008년도 정부 모범공무원으로 선발 돼 연말 종무식에서
국무총리 표창과 모범 공무원증,상금 180만원을 받았다는 것,

수년간 남모르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앞장서 온 홍 담당은 이번에
받은 포상금도 주변의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에 사용하겠다고 밝히고
공직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고 겸손해 했다

홍 담당은 또 직원들이 힘들어 하고 기피하는 부서의 업무를 묵묵히 담당해
오면서 꼭 성과를 달성해 온 공무원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일 하겠다며 이번 상은 동료들의 덕분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홍 담당은 일찍 공직에 입문해 다양한 업무를 접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모든
일에 앞장서며 아주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홍 담당은 변화하는시대의 공직자가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길은 본인 업무와
관련된 끊임 없는 업무의 연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담당은 항상 공부하는 자세로 업무에 임해온 공직자로 농림수산식품부로
부터 2009년 울금 향토 사업비 30억원을 유치한 주무 담당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