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천500여명 고용창출 기대
전남도는 율촌산단에 투자할 신재생에너지와 항만분야 3개 기업과 4천1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전남도는 5일 광양만경제자유구역청 상황실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백옥인 청장, 노관규 순천시장, 이낙영 SPP율촌에너지㈜ 회장, 김현철 DSR제강㈜ 전무이사, 강영중 ㈜JDI ENG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SPP율촌에너지㈜는 율촌1산단 부지 25만6815㎡에 3570억원을 투자,풍력 및 태양광 발전설비를 생산할 계획이다.
SPP는 지난해 그룹 전체 매출액이 1조3000억원에 달하는 중견기업으로 율촌에너지 설비가 건립되면 직접 고용인원만 1천560명으로 일자리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DSR제강㈜은 율촌산단 5만3620㎡ 부지에 외국자본 33.3%를 포함한 450억원을 투자해 항만크레인로프로 사용되는 스틸 와이어로프와 경강선 등을 생산하게 된다.
㈜JDI ENG는 1만3223㎡ 부지에 94억원을 투자해 풍력타워용 설비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립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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