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K씨에게 인사청탁 댓가로 금품 준 2명 대기발령 조치
신안군, K씨에게 인사청탁 댓가로 금품 준 2명 대기발령 조치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9.01.05 2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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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기관급 2명 승진
신안군은 지난해 승진인사 과정에서 2006년 박우량군수의 선거를 도왔던 K씨(구속,53)에게 금품을 준 것으로 밝혀진 직원 2명에 대해 5일자로 문책 인사조치했다.

신안군은 이날 김익수 주민생활지원과장과 김철수 농업기술센터소장 직무대리를 비롯한 2명의 4급 서기관,5급 사무관과 하위직 승진,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신안군은 이번 인사에서 최근 검찰조사 과정에서 지난해 승진인사를 전후해 K씨에게 인사청탁 명목으로 각각 500만원씩 건넨 것으로 밝혀진 증도면 A모(6급)씨와 하의면 B모(6급)씨에 대해 본청 행정지원과로 대기발령 조치하는 등 문책인사를 했다.

신안군은 이날 군수 비서실장에는 농업기술센터 강행선씨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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