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은 올해 책 읽는 가족으로 해남읍 수성리 김대철씨와 해남읍 해리 조문환씨
가족을 선정했다.

해남군립도서관은 가족단위의 독서생활을 활성화 시키고 지역 독서문화 기반시설로서의 도서관 위상을 확고히 정립해 나가기 위해 매년 책읽는 가족을 선정 발표하고 있다.

책 읽는 가족은 해남군립도서관을 활발히 이용한 가족을 발굴해 문화관광부 후원으로 한국도서관협회와 해남군립도서관장 명의로 책읽는 가족 인증서와 현판을 수여하게
된다.

올해 선정된 김대철씨 가족은 지난해 241권을 조문환씨 가족은 176권의 책을 대출하는 등 가족단위로 1주일에 2/3일은 도서관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발표됐다.

해남군립도서관은 군민들의 독서활성화를 위해 독서가족 선정을 비롯한 전자도서관
구축,도서관 문화강좌 실시 등 참다운 열린문화 공간으로 가꿔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