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IT-조선분야 학위과정…4년간 160명 양성
목포대학교가 전국에서는 처음으로 IT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센터로 선정됐다.전남도에 따르면 목포대(책임교수 정민아)와 함께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IT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센터 공모심사 결과 IT-조선분야(학위과정) 학위과정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그동안 전략산업인 조선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인력의 지속적인 공급,기술인력 미스매칭으로 인한 인력 수급난의 해소,노동집약형인 조선산업을 기술집약형산업으로 전환시킴으로써 조선산업 클러스터 구축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 해 온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T-조선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센터는 앞으로 대학 재학생 3학년을 대상으로 매년 40명씩 4년간 총 160명을 모집해 1년간 교육 후 사전 계약된 조선산업체에 전원 취업시키는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4년간 총사업비 34척8천만원의 예산으로 지역 조선업체의 현장 요구사항을 포함한 산업체 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새로운 산학연계 모델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식경제부가 주관한 IT융복합 전문인력 양성센터사업은 지난해 7월 10일 발표한 New-IT산업 발전전략에 따라 IT+주력산업 지원을 위해 신설한 신규 공모사업으로 이번에 IT+자동차,IT+조선을 대상으로 시행된 것으로 향후 기계, 섬유,의료기기 등 IT융복합이 기대되는 기타 산업으로 확대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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