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땅끝해남 홍보효과 톡톡
"1박2일"땅끝해남 홍보효과 톡톡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2.29 23: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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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흥사를 찾는 관광객은 평소보다 3배 늘어
KBS 2TV 인기프로그램인 "해피선데이"1박2일의 유명세가 땅끝
해남까지 미치고 있다

대흥사 유선관을 주 촬영지로 지난 14일과 21일 전국에 방영된 후
겨울철 관광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해남을 찾는 관광객이 크게 늘고 있다

2008년 땅끝 해맞이 축제에 참가한 관광객들


1박2일팀은 지난 6일 땅끝과 대흥사를 찾아 촬영했는데,때마침
함박눈이 쏟아져 아름다운 해남의 설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며
환상적인 풍경을 담아 낼 수 있었던 것,

이에따라 평소 200/300명에 불과하던 관광객이 700/800명으로
늘었으며 이들 가운데 절반정도가 유선관을 문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케이블카에서 내려다본 설경이 아름답게 잡히면서 대흥사
케이블카를 찾는 관광객도 평소보다 30%정도 늘었다는게 대흥사
케이블카 양우섭 지점장의 설명이다

유선관을 찾는 문의전화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군 문화관광과에는 하루에도 수십 통의 전화가 걸려 오고,
해남을 찾고 싶다며 관광안내 홍보책자를 보내달라는 문의가 평소의
2배이상 달하는 등 1박2일팀의 방영효과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해남군 관계자는 방송의 효과가 연말연시와 겨울방학 특수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인기방송 프로그램을 적극
유치해 관광해남의 모습을 알리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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