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소도읍 육성사업을 진도군 종합개발사업과 연계 추진,쾌적한
정주 환경을 갖춘 고장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해 주목받고 있다

진도군은 최근 행정안전부로부터 소도읍 육성사업 최종 대상지에
선정돼 2012년까지 4년동안 289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소도읍 육성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가 지역의 균형발전을 위해 지방
소도읍 육성 지원법에 따라 4년에 걸쳐 국비와 지방비를 투자해 지역
경제 활성화,도시 인프라 확충,문화와 관광여건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

이에따라 진도군은 관광인프라 구축과 도시계획 도로개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

또 사업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관광 약초타운과 문화콘텐츠
조성 사업 등을 추진,569억원의 생산유발과 240억원의 소득 유발,
54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예상된다는 것,

특히 핵심 사업으로 울금,구기자,지초 등 약용 특산품 마케팅과
웰빙관광 특화를 위한 관광약초쎈터 건립,지역 농수특산물의 브랜드
화를 비롯 판매촉진을 위한 농수산물 유통쎈터를 건립 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향토문화회관 주변에 무형문화재 전수관과 문화원을 짓고
아리랑거리를 조성하는 등 문화 콘텐츠 개발과 쉬미항을 어메니티
미항으로 조성,관광객 문화체험과 볼거리 제공을 통한 관광소득을
증대시켜 나갈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선택과 집중을 통한 경제,사회,문화,교통 기능을
갖춘 소도읍으로 개발 잘사는 진도군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박군순느 올한해동안 중앙부처를 전략적으로 방문,겨울 대파 브랜드
육성 165억원 등 국책사업 25건에 790억원을 확보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