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가 화학비료값 인상분 230억원 전액 지원
농가 화학비료값 인상분 230억원 전액 지원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12.23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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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184억 정부지원 포함 46억원 지방비 긴급 배정
전남도가 농가부담 경감을 위해 올해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른 화학비료값 인상분 230억원 전액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 상승에 따라 국내 비료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평균 63%가 인상되고 유류대 등 각종 농자재 가격이 동반 상승해 농가경영비 부담이 가중됐다.

이에 따라 전남도는 농업농촌문제의 해결을 위해서는 종합적이고 근본적인 정부지원책이 마련돼야 한다며 정부차원에서 비료가격 인상액의 100%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한 결과 인상총액 1천5억원의 80%인 804억원 지원을 받아냈고 이 중 184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

하지만 전남지역 총 인상액은 230억원이어서 부족분 46억원을 도와 시군이 긴급 편성해 화학비료 구입비 인상분에 대한 전액을 농가에 지원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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