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끝해남,새해 첫날 희망발대식 개최
땅끝해남,새해 첫날 희망발대식 개최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2.22 22: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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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넘이 해맞이 축제 현장에서 송년음악회 등 다양한 공연 펼친다
기축년 새해 첫날 땅끝에서 희망 발대식이 펼쳐진다

해남군은 해넘이 해맞이 축제의 현장에서 전국 대학생 국토순례단과
수도권 선상해맞이 참여자,자전거동호회,관광객 등 300여명이 참여해
희망 발대식을 펼친다고 밝혔다

이번 희망발대식은 백두대간의 끝점으로 희망과 기가 모이는 땅끝
해남을 널리 알리는 한편 기축년 새해를 힘차게 열어보자는 취지에서
진행 된다는 것,

국토순례단은 전국 대학생으로 구성,약 70여명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함께 울돌목 거북배 선상해맞이는 수도권 기관단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해 이순신의 호국혼이 서린 해남에서 새해 다짐의
장이 펼쳐지기도 한다

새해 희망발대식과 함께 이번 해넘이 해맞이 축제에서 송년음악회,
해남군고,줄굿.달집태우기,불꽃놀이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소원지를 띠배에 실어 보내는 띠배띄우기,소망풍등 올리기,유명한
역술인이 참여하는 신년운세코너 등이 마련돼 땅끝을 찾는 관광객
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일출과 일몰의 장엄함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곳이 바로 땅끝해남 이라고 밝히면서 한반도의 기운이 모이는
땅끝 해남에서 가는해의 아쉬움과 오는해의 설레임을 함께 만끽해
주길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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