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혁신도시, 임대아파트 사업 전국 첫승인
공동혁신도시, 임대아파트 사업 전국 첫승인
  • 강성호 기자
  • 승인 2008.12.21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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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공동주택 등 총 21개동 건설 예정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내 임대아파트단지 조성사업이 전국 10개 혁신도시 가운데 처음으로 해당부처로부터 조기 승인을 받아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전남도 혁신도시건설지원단에 따르면 공동혁신도시 내 임대아파트 단지가 입주하게 될 2공구의 사업승인 건이 현행 임대주택 관련법상 처리기간인 60일을 대폭 줄여 23일만인 지난 18일 승인됐다고 밝혔다.

사업승인을 받은 임대아파트단지는 사업비 2천억원을 들여 대지면적 8만8천581㎡,연면적 13만816.82㎡의 태양광시범 공동주택으로 6층에서 15층 아파트 21개동이 들어선다.

앞으로 주택공사는 2009년 이후 아파트 건설에 들어갈 예정이지만 향후 부지 조성과 기반시설공사의 진행 속도와 수도권 공공기관의 지방이전 추이에 따라 공사 시기를 조절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혁신도시 내 이전 공공기관이 입지할 예정인 1-1공구는 지장물 철거와 함께 기반공사가 빠르게 진척돼 현재 30%의 진척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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