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라믹지원센터 이달말 완공
목포세라믹지원센터 이달말 완공
  • 정거배 기자
  • 승인 2008.12.21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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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가동 예정
목포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가 착공 9개월만인 이달 말 완공된다.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는 목포시 연산동 삽진산단 인근 1만4876㎡의 부지에 건립 중이며,총 공사비 67억원이 투입돼 현재 9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종합지원센터가 이달 말 완공되면 내년 3월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한다.

이곳은 18개의 시험.생산동을 갖추고 첨단기술의 지원과 교육,신제품 생산,고가의 장비를 갖추지 못한 중소기업 제품을 시험할 수 있는 공간 등으로 활용된다.

목포시에 따르면 내년 세라믹산업 종합지원센터 장비구입비가 당초보다 30억원이 증액된 70억원의 국비가 확보돼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목포시가 지난 1월 전국 세라믹 업체 118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입주희망 조사에서 26개 업체가 목포 진출을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목포시는 종합지원센터가 전국에 전남과 강원 두 곳 밖에 없어 향후 대양산단 8만여평을 세라믹전용단지로 추가 조성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이를위해 세라믹 전용단지 조성사업에 따른 지구지정을 위한 용역을 마무리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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