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 생산기반구축사업 탄력 기대
전국 천일염 생상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신안군 염전인 천일염 특구로 지정됐다.지식경제부는 지난 19일 제16차 지역특화발전 특구위원회를 열어 신안군이 제출한 13개읍면 1천251필지 29,003,052㎡를 천일염산업 특구 지정건의에 대해 의결했다.

따라서 신안군은 천일염 생산기반 확충사업을 비롯해 인력양성 기반구축,천일염 관광명소화사업 등을 순조롭게 추진 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천일염 생산과 가공,유통 그리고 체험관광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에 내년부터 오는 2017년까지 총 234억원이 투입된다.
천일염특구로 지정됨으로써 특허법 등 3건의 일반규제 특례와 식품위생법 권한이양 규제특례 등 총 4건의 규제특례를 적용 받게 됐다.
이번 특구지정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효과 1천406억원,소득유발효과 277억원 그리고 3천512명의 고용유발효과가 있을것으로 신안군은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신안군에서는 매년 800여 생산농가 2천151ha의 염전에서 25만여톤의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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