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완도읍 대상․강진 송월권역 최우수
전남도가 농촌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행복마을사업이 농식품부와 행안부 등 잇따른 정부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전남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의 지방소도읍 육성사업 평가에서 완도군 완도읍이‘대상’, 구례군 구례읍이‘장려상’,곡성군 곡성읍이 ‘우수기관’으로 각각 선정됐다.

또 농식품부 주관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평가에선 강진군 송월권역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에 앞서 지난해는 장흥․남평읍이 우수상,함평․완도읍이 장려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행복마을과 설치 이후 매년 정부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
행안부 평가에서 대상을 차지한 완도군 완도읍은 부상으로 특별교부세 3억원,우수기관인 곡성읍은 1억5천만원, 장려상을 수상한 구례읍은 1억원의 재정지원과 함께 주민, 공무원 등이 표창을 받는다.
대상을 차지한 완도읍은 특별기획드라마 해신 세트장 설치로 경제적 파급 직접효과 479억원,간접효과 1천120억원,세트장 완료 후 1천472만명 관광객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완도타워 설치로 유치 등 음식점,숙박업소,특산품 판매 등 매출 2-3배 증대효과를 가져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전남도는 그동안 육성대상 30개 소도읍 중 지금까지 15개 소도읍을 사업추진 대상지구로 선정, 장흥읍 등 8개 읍이 완료됐고 곡성읍 등 7개 읍이 현재 사업을 추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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