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2만7천여명 고용창출 나선다
진도군,2만7천여명 고용창출 나선다
  • 박광해 기자
  • 승인 2008.12.16 11: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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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가꾸기 사업에 12억여원 들여
진도군이 공공 산림 가꾸기 사업에 12억여원을 들여
연인원 2만7천여명의 고용창출에 나선다

진도군은 저소득층과 청년 실업자를 산림사업에 투입,
산림을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고 고용 창출을 위해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작할 방침이다

진도군은 지난해에도 경관 관리가 필요한 주요 도로변의
덩쿨류 제거 작업과 숲가꾸기 사업에 5억여원을 들여
연인원 1만3천여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환경녹지과 이상인 국토미화담당은 공공 산림가꾸기
사업을 통해 국도와 해안 도로변 관광지 주변의 가시권내
경관림을 정비해 보배로운 섬 진도군의 이미지를 높이고,
일자리도 창출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진도군은 오는 22일까지 환경녹지과와 읍/면사무소에서
사업종별 신청 접수를 받아 근로자 97명을 우선 선발 채용할
계획이다, 문의는 진도군청 환경녹지과<540ㅡ3178>또는
해당 읍/면사무소다

내년 1월5일부터 11월말까지 숲 가꾸기 사업에 간벌과 산물수집,
가로수 관리와 정비,칡덩쿨 제거 등 공공성 산림사업 중심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앞으로 숲 가꾸기 사업을 꾸준히 전개해
산림자원의 경영화와 고용 창출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진도군은 2009년도 공공산림 가꾸기 사업 추진을 위해 선발된
근로자를 대상으로 숲 가꾸기 작업요령과 안전교육을 실시해
근로자들을 산림기술전문 인력으로 육성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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