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설공사 등 정부예산 1천811억원 확정
영산강 뱃길복원사업과 관련 정부 예산 1천811억원이 확정돼 내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사업비는 몽탄-영산포 구간 하도준설사업과 천변저류지 조성사업비 285억원,영산강변 도로개설사업비 60억원 등이다.
또 2급수 이상 깨끗한 수질 개선을 위한 하수종말처리시설 조성 등 환경기초시설확충사업이 당초 예산 보다 13억원이 증액된 1천428억원,영산강 고대문화권 개발사업비 38억원 등이 반영됐다.
영산호·영암호 연락수로 확장사업과 배수갑문·통선문 확장사업은 농림수산식품부가 올 12월중 예비타당성조사를 실시해 영산강프로젝트 사업에 차질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고 전남도는 설명했다.
홍석태 전남도 건설방재국장은 “지역 건설사들의 많은 참여와 함께 국비 지원이 추가 반영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할 예정”이라며 “행정절차를 축소해서 사업이 바로 착수될 수 있도록 노력해 영산강의 최대 과제인 수질개선과 치수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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