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가지요금과의 전쟁」 선포식 등 우수시책 연구개발 높은 평가
완도군이 전남도가 22개 신.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08 식품안전관리와 남도좋은식단 개선사업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전남도가 7개 분야 30개 세부항목에 대해 실시한
평가에서 지역실정에 맞는 우수시책 연구개발 추진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는 등 식품위생행정 전반에 대하여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완도군은 고객이 만족하는 고품격서비스 수준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4월 "바가지요금과의 전쟁"선포식을 열고,5월부터 군수,기관사회단체장,
부군수,실과소장, 읍면장, 담당급 공무원으로 음식점, 숙박민박업소, 계절
음식점 11개소에 대한『1업소 1담당 책임제』를 실시했다
또 완도관광할인카드 시행,시설개선 자금지원,우수시군 선진지견학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고,남도좋은식단 실천의 하나로 남은 음식 재사용안하기,
소형 복합찬기 사용하기, 반찬가지수 줄이기, 남은음식 싸주기운동 등을
대대적으로 펼쳐 실천업소에 대하여 남은음식 싸주는 포장용기와 복합찬기,
쓰레기 봉투 등을 지원했다.
이러한 성과로 올해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는 개장 이래 가장 많은 125만
여명이 다녀갔고,성수기철에는 피서객이 몰리면서 숙박음식점들이 초만원을
이뤘고, 음식특화거리 주변도 해신 방영 이후 최대인파가 찾으면서 모초럼
호황을 누렸다
위생업소마다 자율적으로 바가지요금 근절운동에 적극 참여하여 친절,청결
하고,협정가격표를 기준으로 요금을 받아 전년도에 비해 부당요금과 관련한
민원이 한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완도군수(김종식)는 "이번 평가는 음식업종사자는 물론 군민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음식문화개선과 좋은식단 실천부분에서 노력하고 동참한 결과로 받아 드리고,
평가결과에 만족하지 말고 지속적이고 창의적인 사업개발 추진과 선진 위생
행정을 구현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 이미지 제고에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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