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 증액,목포-광양 고속도 2천620억원,광주-완도 21억원
2009년도 전남도 국고현안사업비가 역대 최대 규모인 5조8천912억원으로 최종 확정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주 국회에서 의결된 2009년도 정부예산에 올해 건의한 국고현안사업비가 역대 최대규모인 5조8천912억원이 반영됐다고 밝혔다.

예결위 심의 과정에서 500억원이 삭감됐던 호남고속철도 건설과 21억원이 삭감됐던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건설사업비는 재반영됐다.
철도분야는 6개사업 7천527억원으로 호남고속철도 3천220억원(2008대비 2천494억원 증액),전라선 복선전철화 3천200억원등 이다.
새로 반영된 지역 현안사업비는 21건1천175억원 규모로 ▲포산-서망간 국도확장 26억원(총사업비 1천760억원) ▲광양항 배후 2단계 수송시설 82억원 ▲국가하천(지석천) 정비사업비 30억원 ▲화순읍 대리교차로 개설사업비 50억원(총사업비 314억원) ▲광양항 연결도로 개설사업비 131억원 ▲신마항 개발 20억원(총사업비 363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사업 46억원 ▲율촌자유무역지역 120억원 ▲하수관거 정비사업 38억원 ▲전남대 의생명과학융합센터 60억원 등이다.
또 당초 정부안보다 증액 반영된 사업은 9건에 325억원으로 ▲순천-승주간 우회도로 건설 30억원 ▲목포세라믹 종합지원센터 건립 30억원 ▲진도 군내-고군간 국도 4차로 확장 20억원 ▲무안현경-해제간 국도4차로 확장 70억원 ▲보성 벌교-주암간 국도4차로 확장 43억원 ▲진도군내산단 진입도로 개설 66억원 ▲진도팽목항 건설 14억원 등이다.
내년도 반영된 국고예산 총사업비의 분야별 주요 현안사업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 관련 사업의 경우 전주-광양간 고속도로 3천758억원(2008대비증113억원),목포-광양간 고속도로 2천620억원(2008대비 감24억원),순천-여수간 철도개량 1천900억원 (증400억원) 등 이다.
주요 SOC 관련사업은 고속도로 3개 노선 6천399억원으로 목포-광양간 2천620억원,광주-완도간 21억원이며 항만분야는 4건에 2천865억원으로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 1천879억원,항만건설 981억원,신안 압해 송공 연안항 개발 5억원이다.
산업단지 기반조성관련 사업비는 5건 2천30억원으로 이 중에서 영암 대불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 107억원,진도 군내산단진입도로 개설 96억원,해남 화원산단진입도 31억원 등이다.
이밖에 대불산단 교량 하중보강공사 73억원,율촌제1산단 자유무역지역 392억원,서남권 청정에너지기술연구원 설립 35억원,차세대 전략산업용 회유자원실용화센터 구축 10억원 등이다.
관광개발사업은 36건 1천293억원으로 남해안관광벨트사업 422억원, 문예회관 건립 등 112억원, 생활체육 공원조성 등 70억원, F1경주장 진입도로 개설 100억원,지역문화예술 교육지원센터 지원 37억원 등이다.
새로 반영된 사업은 68건 3천334억원으로 국토해양분야에 목포신항 및 크루즈 전용부두 건설 220억원,여수엑스포 세컨드라이프 구축 35억원,포산-서망간 국도4차로 확장 26억원,영산강 천변저류지 230억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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