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성전-장흥 해당산단 내년 상반기 착공
강진 성전-장흥 해당산단 내년 상반기 착공
  • 인터넷전남뉴스
  • 승인 2008.12.10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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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산업과 태양광 부품업 등 유치 계획
강진 성전산단과 장흥 해당산단이 일반산업단지로 지정돼 내년 상반기에 착공한다.

전남도에 따르면 성전산단과 해당산단 개발계획이 12일 승인돼 각각 첨단환경산업 멀티클러스터와 한방산업.의료기기산업단지로 본격 조성된다고 밝혔다.

내년 착공에 앞서 다음달에는 편입토지보상 작업이 시작된다.

이어 환경.재해영향평가협의와 실시계획 승인 절차를 거친 뒤 오는 201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공사가 시작된다.

강진 성전산단은 지난 7월 ㈜서희건설,새천년종합건설㈜,혜성건설㈜ 등과 산단 개발을 위한 투자이행협정(MOA)을 체결했다.

성전산단에는 총사업비 1천576억원을 투입되며 강진군 성전면 금당리 일대 45만평 규모로 조성된다.

성전산단은 환경산업을 비롯해 태양광부품제조업,조선기자재산업 등을 유치하고 환경기술종합지원센터 건립과 함께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분원을 유치 할 계획이다.

현재 6개 환경산업 관련 기업과 16만㎡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전체면적이 분양될 경우 연간 1조5000억여원의 생산과 5000여명의 고용창출이 기대된다.

전남개발공사가 조성하는 장흥 해당산단은 장흥읍 해당리 일대 88만평에 음식료품 제조,화합물,조립금속산업 등을 유치 할 계획이다.

해당산단은 연간 1조원의 생산 매출액과 1만여명의 고용이 창출될 전망이다.

전남개발공사는 지난 1월 전남도,장흥군과 총사업비 2천543억원 투자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으며 현재까지 3개 업체와 약 4만㎡ 입주를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특히 산단 분양가격을 낮추기 위해 산단내 24.7% 부지에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코스를 갖춘 선진국형 복합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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