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혼,해외 여행할 때 진도 홍주가 제격
진도군이 국내 최초로 지역 특산품인 진도홍주를 소재로 한 문학 작품집을 발간했다
진도군에 따르면 신활력 사업의 하나로 추진 중인"진도홍주 산업
클러스터"의 진도홍주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해 한국문인협회 진도
지부가 진도홍주 문학작품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공모를 실시했다
전국 공모 결과 260여 편의 시,시조,산문,수기가 접수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금,은,동상,입선 등 35명을 선정 수상했다
진도홍주 신활력사업소 차제남 관리담당의"꿈과 낭만 예술이 살아
숨쉬는 그곳에 진도홍주가 있었네"라는 입상작 문집을 살펴 보면
대한민국 대표 전통주인 진도 홍주만의 또 다른 매력을 발견할 수
있다 고 밝혔다
진도군은 진도홍주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기 위해 전통주 최초로
보석 중 루비의 탄생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뜻 깊은 날을 진도
홍주의 날 <7월7일>로 제정,연인,부부들이 마시는 술과 청혼을 할
때 가장 좋은 술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진도홍주는 지난 6월에 파키스탄 카라코람산맥 세계 14위봉
<8,068m> 가셔브롬 원정길에 함께해 세계 산악인들의 입맛을 유혹
했으며 진도홍주가 해외여행을 갈 때 선물하기 가장 좋은 술 이라는
평가도 나오는 등 세계적인 명주로 나아가고 있다
진도군은 그동안 진도홍주를 대한민국 대표 명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서 국내/외 박람회에 참가해 바이어와 소비자들에게
진도홍주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하고 있다
박연수 진도군수는 앞으로도 체계적인 마케팅 추진으로 국내는 물론
세계적인 명주로 키워 나갈 방침이다 며 공격적인 홍보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진도홍주 명품사업의 성공적인 기반 구축을
위해 노력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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