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굴비로 재가공한 중국산 냉동조기 5톤 압수 폐기 처분
중국산 냉동조기를 영광굴비로 둔갑시켜 판매한 일당 7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전남지방경찰청 외사계는 중국으로부터 수입한 냉동조기를
영광굴비로 둔갑시켜 대형마트와 전국 굴비판매상에 납품한
굴비 가공업자 H 모씨<48>등 7명을 붙잡아 수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부터 영광에 "00수산"이란
영어조합법인을 차려 놓고 부산항을 통해 수입한 중국산
냉동조기 7톤을 가공"영광법성굴비"라고 속여팔아 3천만원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다
경찰은 이들이 영광굴비로 재가공 보관한 중국산 냉동조기
5톤을 압수 폐기처분 했다
저작권자 © News in 전남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